이번 여행에서도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온 몸을 던집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밤 축제의 춤판에 가장 앞서 뛰어드는가 하면, 😀
지역 격투기 챔피언과의 대결에서 흠씬 두들겨 맞기도 합니다.😅
또 폭우 속에서 번개의 신을 향해 소원을 외치기도 하지요. 🤣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망을 가로막는 어려움에 물러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축제에서 몸치이기 때문에 느껴지는 부끄러움이 있었을 것이고,
격투장에서 언더독으로 강자를 상대하는 두려움이 있었을 것고,
피뢰침 없는 오지의 천둥 번개 아래서는 극한의 공포가 있었을 텐데,
그는 용기를 내서 꾿꾿히 자신이 소망했던 곳으로 향합니다. |